이미 랜턴을 받은 분들이 수두룩 하지만
그래도 드디어 나도 랜턴을 받게 되어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주변에 증정품을 받지 못하여
예약 방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어
이번 포스팅에 예약 방법도 살짝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아참 그리고 항상 나왔다 하면 인기 좋은
핑크는 이미 소진이 되었고, 그린의 경우
수령방법이 달라졌으니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될듯 하다.
싱잉랜턴 예약 및 취소 방법
프리퀀시 적립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증정품 수령은 7월 19일까지이다.
e-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뜨는 화면이며
증정품 예약하기를 눌러서 수령하기 위한
날짜, 색상 등을 선택하면 된다.
위 순서대로 진행을 하면 되며
지점별로 재고수량이 매일 동일한게 아닌
날짜 마다 색상별 수량이 다르므로
자신의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색상의 재고가 있는 날로 예약하면 된다.
그렇게 예약을 하게 되면 오른쪽과 같이
증정품 예약증을 받게 되며
수령일에 수령매장에서 받으면 끝이다.
혹시 날짜나 매장을 바꾸고 싶은 경우
예약 취소를 하면 e-쿠폰은 바로 살아나므로
걱정없이 취소하셔도 된다.
(단, 수령일 기준 3일 전까지는 해야함)
싱잉랜턴 수령 및 사용 후기
당일 날 아침 출근 길에 설레는 마음으로
커피 한 잔과 싱잉랜턴 획득!!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서 보고 싶었지만
제대로 개봉기를 찍어보고자 꾹 참았다.
그렇게 퇴근을 해서 확인해본 싱잉랜턴 블랙은
질감도 색상도 아주 맘에 들었다.
폴딩 카트 포스팅 때도 언급을 했었지만
포장이 별거 아니지만 참 이쁘다.
포장은 스티로폼과 비닐로 아주 꼼꼼하게
잘 되어있었으며, 다행히 불량은 아니었다.
제품설명서는 블루트스 스피커를 여태껏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잘 만들어져 있으며
매장 직원분이 입이 닳도록 강조하였던
건전지와 C-type 케이블을 동시에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는 내용도 잘 기재되어 있다.
블랙 특유의 매트한 질감이 좋아 고른 것인데
만졌을 때의 질감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매트한 질감 딱 그대로이며
다이얼부터 손잡이, 음량조절 버튼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바닥면에는 KC인증 마크와 함께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삽입구가 있으며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 바로 건전지를 투입했다.
이미 여러 후기에서 불빛이 그리 밝지가
않다는 얘기들은 많이 들어 알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 분위기 내기엔 충분한 불빛이었다.
혹시 조명이 필요해서 받으시려는 분들은
그냥 손전등을 하나 사시는게 낫다....
캠프파이어 효과의 경우 아무래도
실제 불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실내에서
간단히 즐기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블루투스는 버튼을 2~3초 가량 누르면
신호음이 들리며 페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스마트폰 등에서 손쉽게 찾아서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음질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었는데
그보다도 좀 더 못해서 놀랐다.... ㅋㅋ
일단 근데 디자인이 이쁜 증정품이란 것과
내가 스피커를 목적으로 이 싱잉랜턴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큰 실망감은 없었다.
그리고 만약 고요한 실내에서 듣는 것이 아닌
실제 캠핑장에서 불을 켜놓고 듣는다면
옆 텐트에서 LP 턴테이블로 노래를 틀어놓은
듯한 갬성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갬성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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