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데이 폴딩카트 개봉기 (쿨러&카트 전체 색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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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데이 폴딩카트 개봉기 (쿨러&카트 전체 색상 비교)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1. 6. 2.

1. 스타벅스 폴딩카트 수령

 

 

며칠 전 포스팅한 서머데이 쿨러에 이어
오늘은 그 화룡점정!!

 

 서머데이 폴딩 카트  

(요 색상은 실제 스타벅스 로고 색)

 

개봉기를 포스팅하고자 한다.

 

 

본격 포스팅에 앞서 5월 27일 자 뉴스!!!

 

3차까지 모두 완판... 대단한 스벅...

 

사실 1차, 2차 판매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누군가 카트와 쿨러를 함께 세팅해놓은 포스팅을
보는 순간 그렇게 또 호구가 되었다고 한다.

스타벅스 폴딩카트 간단 설명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위 공지사항처럼 폴딩 카트는 쓱닷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서 3차 판매를 개시하는 날
간만에 예전 대학교 수강 신청하는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광클릭을 한 결과....

 

짠~~

 

스타벅스는 커피의 원산지에서부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 발자국 줄이기

를 완수하고나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
종이 빨대를 비롯하여 포장에 이르기까지
나름 그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2. 스타벅스 폴딩카트 언박싱

 

 

최소한의 비닐 포장은 어쩔 수 없는듯

 

스타벅스 폴딩카트 서머그린

 

개봉하고 나서 처음 카트를 잡아본 느낌은

 

생각보다 가볍고, 은근히 견고하다.

 

 

타인보다 민감한 이놈의 성향 때문에
항상 물건을 살 때 남들보다 고민도 많이 하고

(예전에 틴팅지 고를 때는 2주일을 고민했다....)

사고 나서도 내가 손해를 본 부분은 없는 건지
꼼꼼히 살펴보고는 하는데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이벤트 증정품들은
아직까지 품질면에서 크게 별로라고 생각했던
제품들은 없었던 것 같다.

 

 

폴딩카트 설명서

 

사용설명서의 경우 간단한 제품 스펙과 함께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적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취급 시 주의사항이 함께 적혀있다.

저거 다 주의하려면 개봉한 다음
바로 금고에 넣어놓고 안 써야 할 것 같다...ㅋㅋ

 

 

 

3. 스타벅스 폴딩카트 디테일

 

자 그럼 카트의 디테일을 살펴보자.

 

스타벅스 폴딩카트 손잡이

 

손잡이는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어
그립감이 꽤 좋으며

가운데에는 길이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높이 조절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나
길이를 늘리고 줄이는 움직임은 모두 매끄럽다.

 

 

그린과 검정의 조화가 꽤 괜찮다.

 

20세기에 아빠랑 약수터 다니던 시절에
카트를 써보고는 지금 제대로 써보는 건 처음인데
그때와 비교해보면 퀄리티가 아주 기가 막히다.

 

스타벅스 폴딩카트 로프고리

 

짐을 올려놓는 플랫폼 부분과는 다르게
손잡이 부분과 로프 고리 부분은 ABS 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마감 상태도 좋고, 강도도 좋아 보인다.
(ABS는 보통 고급 가전, 차량 내장재 등에 쓰임)

 

 

여기서 주의할 점

예전에 이런 카트를 쓰다가 이마를 한 번쯤
맞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대로 맞으면 진짜 극강의 고통을 주므로
고리를 푸실 때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 폴딩카트 바퀴

 

바퀴는 인라인 스케이트의 바퀴와 유사하며
생각보다 부드러운 질감이라 다소 거친
노면에서 사용하여도 크게 시끄럽진 않았다.

 

 

4. 스타벅스 폴딩카트 색상 비교



이제 디테일을 어느 정도 살펴봤으니
날 홀리게(=호구로) 만들었던 쿨러와의
콜라보를 직접 테스트해봤다.

 

서니핑크와 서머그린의 만남

 

쿨러 하나만 실었을 때는 로프가 다소 길다.

 

두 개 실으니 로프 길이가 딱 맞다.

 

이렇게 놀러다니면 될듯

 

색상들을 참 잘 뽑아서인지 핑크 쿨러를
같이 쌓아놔도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며
당연히 오션블루 쿨러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로프 길이 및 카트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역시 2개를 쌓아놨을 때가 가장 안정적이었다.

그러니 혹시 카트를 득템하신 분들은
쿨러도 꼭 2개를 채우시기 바란다.

(근데 카트를 사셨을 정도면
쿨러는 색깔별로 이미 다 있으실듯...)

 

 


원래는 여기까지가 기존 포스팅이었으나
어쩌다보니 카트와 쿨러가 추가로 더 생겨서
나머지 색상들도 비교해드리고자 올린다.

 

서머 그린과 오션 블루 비교

 

참 이 두 색상은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뭐가 더 이쁘다고 평가하기 너무 어렵다...
그냥 취향 따라 고르면 될듯 하다.

 

이번엔 그린과 블루 쿨러 비교

이전 포스팅에서 그린과 핑크를 비교했는데
확실히 핑크가 들어가야 화사한 느낌이
드는 건 확실한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쿨러 3개와 카트 2개가
모두 모여 보여드릴 수 있는 전체 샷!!

 

스타벅스 데이쿨러 3종 3단 적재!!

 

역시 예상했던 대로 쿨러 3개를 쌓으면
폴딩카트의 로프 연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카트를 하나만 사실 분들은
쿨러는 2개만 받으셔도 될듯 하다.

 

스타벅스 폴딩카트 데이쿨러 모듬

 

어쩌다 보니 주변의 도움으로
쿨러 3개와 폴딩카트 2개를 모두 모아서
여행 다닐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하다.

여기에 레디백과 피크닉 매트에 체어까지
함께 가지고 다니면 너무 과할 것 같으니
약간 자제는 필요할 것 같다... ㅋㅋ

마지막은 마치 캠핑을 떠나는 것 같은
설정샷으로 마무리!!!

코로나가 얼른 끝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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