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촉촉한 일회용 인공눈물 - 하메론P

일상이 되어버린 안구건조증..

 

최근 건강 관련 포스팅이 부쩍 늘었다.

이제 나도 나이가 30대 후반이고
타인보다 민감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바로

아픈 곳도 많아진다는 것...

 

 

20대 때는 밤을 새워서 게임을 해도
눈의 건조함 따위는 느껴본 적이 없는데

30대에 들어서고 나서는 야근을 좀만 해도
눈이 영 뻑뻑하고 건조한 것이
다음 날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아... 일하는 거라 더 그런가!!? ㅋㅋ)

특히 업무 자체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봐야 하는 일이기에 안구건조증을 달고 사는데
나처럼 눈의 피로함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꽤 괜찮은 인공눈물을 추천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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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론-P 점안액 0.3%

 

고농도 무보조제 치료제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눈앤 등과 같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눈물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며

보통 0.5ml정도 되는 용량의 1회용부터
10ml에 이르는 다회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눈물을 사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내 경험상 약국에서 바로 구매하는
보통 인공눈물의 경우 뭐랄까....

 

눈에 넣을 때 안구가 촉촉하게 보호되는
느낌보다는 급한 건조함만 잠시 해결하고
금방 증발해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비유를 하자면 건조한 피부에
건성 피부에 맞는 고보습 수분크림이 아닌
미스트만 계속 뿌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나는 정말 급할 때가 아니고는
보통 안과를 찾아가서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일정 기간 동안 사용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병원에서도 티어린프리 등
여러 인공눈물을 처방받아서 사용해오던 중
지금은 하메론-P에 정착을 한 상황이다.

 

유통기한도 아주 널널하다.

 

당연하게도 주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이고
그 외 기타 첨가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 인공눈물이 회사마다 제품마다 사용 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마 농도와
저 기타 첨가 성분들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소개를 했으니
이제 구체적인 장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고농도이지만 편안한 사용감

 

 

인공눈물 매니아(?)분들이라면 이미
눈치를 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하메론-P의 경우 농도가 0.3%이다.

 

아주 만족스러운 0.3%의 농도

인공눈물은 제품에 따라 농도 차가 있으며
보통 0.1%, 0.15%, 0.18%, 0.3% 등이 있다.

특히 0.3%의 경우 고농도인 만큼
투여 시 잠깐 동안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오히려 눈에 불편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메론-P의 경우 고농도임에도
위에서 말한 불편함은 거의 없으며
당연히 지속시간도 상당히 길다.

 

 

2. 무보존제 인공눈물

 

 

인공눈물을 만약 하루에 2~3회 정도만
넣는 사람이라면 보존제는 큰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나처럼 하루에 5~6회 이상 넣는 경우
보존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과 독성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한다.

 

상자 안의 소포장 상태

 

그런 면에 있어서 고농도에 무보존제인
하메론-P는 안구건조증으로 하루에도 수차례
인공눈물을 투여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인 인공눈물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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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넉넉한 수량

 

 

보통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인공눈물의 경우 보통 구성이 아래와 같다.

0.45ML or 0.5ML X 30개
가격은 8,000~9,000원

하지만 하메론-P의 경우
용량은 동일하게 0.5ML이지만
무려 60개의 인공눈물이 담겨져 있다.

가격은 우리 동네 약국에서 7,900원

 

눈이 저절로 촉촉해지는 느낌

 

상자를 개봉하면 위 사진처럼 총 6개의
비닐 소포장이 되어 있으며
포장마다 다시 10개씩 담겨져 있다.

 

최근에 바뀐 포장지와 용기

 

아무래도 처방전을 받기 위해 병원을 가면
병원비가 발생을 하겠지만
그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개당 비용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

 

 

4. 보관하기 좋은 용기

 

 

보통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개봉 후 1회만 사용하고 버릴 것을 권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개의 인공눈물을
여러 번 나눠서 사용할 것이다.

그렇기에 뚜껑의 결속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 제품은 뚜껑이 아주 짱짱하여
주머니에 넣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새어 나오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에 디자인이 더 좋게 바꼈다.

 

위가 예전 디자인, 아래가 새로운 디자인

 

최근에 디자인기 바뀌었는데 입구 부분이
예전보다 조금 더 좁아져서 인공눈물의 양을
조금 더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런 인공눈물은 케이스나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나름 꾸준한 관리가 되고 있는 듯하다.

 

 

 

어쩌다 한 번씩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굳이 번거롭게 처방전까지 받아
이 인공눈물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고
뭔가 눈이 편한 인공눈물을 찾고 계신 분들은
한번 근처 안과를 방문하여 "하메론-P"를
처방받아보면 좋을듯하다.

 

재고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