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제습기 없이 실내 습기 제거 하는 꿀팁 6가지 대방출!

 

  당장 오늘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제습기가 없는 분들 또는 반지하와 같이 채광이 부족한 환경에 사시는 분들은 벌써 눅눅한 습기와 곰팡이들과의 싸움이 걱정되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습기 없이도 습기를 최대한 잡아줄 수 있는 꿀팁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한다.

 

장마와의 전쟁 시작!!!

 

 

1.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신문지

 

은근히 만능템인 신문지 활용하기

 

  침구, 의류가 습기를 먹어 무겁고 눅눅하게 느껴질 때에는 신문지를 이용하자. 옷장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고, 신발장의 신발에는 신문지를 뭉쳐 보관하자. 또 빨래를 건조할 때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장마철 잘 마르지 않는 빨래가 잘 마르게 된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알뜰하게 습기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높은 온도에, 오랜 시간 보관하는 것은 신문지의 잉크가 묻어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 장마철 습기 제거팁 - 향초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향초의 제습 효과

 

  습도가 높은 날이면 집안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땐 향초를 사용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향초가 타면서 발생하는 탄소 입자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실내 공기와 벽지에 가득 머금은 습기를 증발시켜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단, 향초를 태운 후에는 집안 환기를 반드시 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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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마철 습기 제거팁 - 보일러 켜기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보일러 돌리기

 

  한 여름에 웬 보일러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방법은 의외로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단, 이 방법으로 습기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야 하는데 이렇게 실내에 바람이 통하는 상태를 만들어줘야 제대로 된 습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용적인 부담이 상당히 큰 방법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실내습도가 아주 높고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은 경우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린다.

 

 

 

4.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숯 놔두기

 

실내 공기정화 효과까지 뛰어난 숯

 

  숯은 예로부터 천연 제습기로 정평이 나있다. 숯은 습기가 많을 때는 수분을 흡수했다가, 건조할 때면 알아서 다시 수분을 내뿜는다. 이에 조상들은 중요한 물건들을 오랫동안 보관할 때, 꼭 숯을 함께 놓기도 했다. 탈취와 공기 청정에도 효과가 뛰어나니,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롱 뒤, 싱크대 아래, 쌀 보관하는 쌀통 등에 숯을 놓아두길 추천한다. 

  특히 단순히 제습제 또는 가습기의 역할 외에도 새집 증후군, 새가구 냄새 등의 각종 악취를 잡는 데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므로 집안 공기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은 숯을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

 

숯의 다양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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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원두 찌꺼기 활용하기

 

향기도 아름다운 원두 찌꺼기

 

 

  나처럼 집에서 수도 없이 커피를 내려먹는 사람들에게는 거저 생기는 꿀아이템이 바로 이 원두 찌꺼기인데 이 원두 찌꺼기는 습기 제거에 아주 좋은 재료이다. 원두 찌꺼기를 올 나간 스타킹이나 천 주머니 등에 담아 신발장, 화장실 등에 두면 습기와 악취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거기다 향긋한 커피 향은 덤으로 느낄 수 있다. 교체는 2~3주에 한 번씩 해 주면 되는데 이 빈도는 커피를 집에서 자주 내려먹는 분들이 아니라면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커피 애호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이다.

 

 

 

6. 장마철 습기 제거팁 - 굵은소금 사용

 

역시 다양하게 사용되는 굵은 소금

 

  베테랑 주부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굵은소금은 프라이팬 기름때를 제거하거나 카펫 청소를 할 때 등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식품임과 동시에 습기제거와 탈취 효과도 탁월하다. 따라서 육수를 내는 면포나 얇은 천에 굵은소금을 조금 넣어 옷장, 신발장, 싱크대 등에 넣어보자. 소금이 습기를 머금을 것이다. 또 습기를 빨아들인 소금은 버리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다시 뽀송뽀송한 소금으로 탄생하여 재사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