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번 겨울 강릉 여행 포스팅의 대미를 장식할 강릉 탑스텐 호텔의 포스팅을 준비해 봤으며, 삼척쏠비치와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세인트존스호텔을 모두 다녀와본 입장에서 가격 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강릉 탑스텐 호텔의 객실 후기 및 상세 부대시설 정보를 여러분들을 위해 정리해 봤다.
1. 강릉 탑스텐 호텔 체크인 정보
위치 :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주차 : 지하주차장 및 실외주차장 이용
셔틀버스 : KTX 정동진역 출발
- 월~목 : 10시 20분 ~ 17시 20분 (1시간 간격)
- 금~일 : 10:20 / 11:40 / 13:20 / 14:50 / 16:00 / 17:20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11시
총평 ★★★★
-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조용함
- 바로 옆에 있는 헌화로 드라이브코스
- 파셜 오션뷰에서도 꽤 괜찮은 뷰 감상 가능
- 온천과 사우나 모두 즐길 수 있는 금진온천
- 조용하게 일출 감상하기 좋은 곳
-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스카이라운지
- 다만, 조식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음
- 체크인/아웃 시간에 엘리베이터 빠듯함
- 주말의 경우 지하주차장 자리 찾기 힘듦
- 유명 관광지들과는 조금 동떨어진 위치
- 6층 조각공원이 낮은 층들의 뷰를 가림
탑스텐 호텔의 경우 대략 3~4년 정도 전에
당일치기로만 다녀왔었다가 머물렀던 기억이
나쁘지 않아 올해 다시 제대로 다녀온 곳으로
시원시원하면서도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고습스러운 로비가 인상적인 호텔이다.
체크인의 경우 쏠비치와 같이 번호표 등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전망 좋은 방을 얻기
위해서는 조금 일찍 줄을 서는 것이 좋으며
우리 같은 경우 목요일 오후 2시 45분 정도에
줄을 섰는데도 줄이 꽤나 길었으므로 뷰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2시 30분 정도부터는
줄을 서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럼 본격적으로 강릉 탑스텐 호텔의 객실 및
부대시설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2. 강릉 탑스텐 호텔 객실 후기 - 디럭스 패밀리 더블 파셜 오션뷰
탑스텐 호텔은 총 객실 수 333실, 지상 15층
규모로 디럭스 4가지 타입, 스위트 6가지 타입,
온돌 1가지 타입 등 총 11가지가 있으며
우리가 묵었던 방은 12평형(39.6㎡) 크기의
디럭스 패밀리 더블룸(1108호)이었다.
시설은 기본적인 것은 모두 잘 갖추고 있으며
일회용품의 경우 정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때문에 2021년 11월 12일부터 비치되지 않으니
칫솔, 면도기 등 개인 일회용품들은 꼭 직접
챙겨 오셔야 한다.
특히 강원도의 다른 숙소 대비 탑스텐 호텔을
선호했던 이유가 시원시원한 공간의 룸 때문인데
어떤 분들은 너무 휑하다고 하는 후기도 있으나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5세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방구조였으며
내부 가구들도 조금 사용감은 있기는 하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머무는 내내 쾌적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이
파셜 오션뷰라 기대를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만족스러웠던 오션뷰인데
강릉 탑스텐 호텔을 다녀온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디럭스 패밀리 더블 하프 오션뷰룸의 경우 대부분
이쪽 방향으로 배치가 되는 것으로 보이며
얼마나 일찍 체크인을 하느냐에 따라 위 사진의
레이더 같은 기둥을 기점으로 최대한 바다 쪽 높은
층으로 방이 배정되므로 일단 가능한 한 빨리 체크인을
하시는 것이 그나마 뷰가 괜찮은 하프 오션뷰를
보는 팁이라면 팁이겠다.
그 외 시설의 경우 아주 특별한 것은 없으나
그렇다고 다른 곳에 비해 못할 것도 없는 딱
4성급 호텔의 그 수준이었으며
다녀오신 분들 중 시설이 오래돼서 곰팡이나
냄새가 심했다는 후기들도 있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우리가 머물렀던 방 같은 경우는
2박 3일 내내 아주 쾌적하게 머물 수 있었다.
이곳을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가성비'를 많이
얘기하시는데 방만 놓고 봤을 때는 사실 가성비를
논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나
아래 소개드릴 다양한 부대시설과 조각공원 및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일출 등을 최대한 즐기신다는
전제하라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3. 강릉 탑스텐 호텔 - 일출 즐기기
동해 호텔에 놀러 갔는데 일출을 보지
않았다면 그건 노숙한 것과 다름없다.
라는 단호한 생각을 하는 나에게 오션뷰는
객실을 예약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번 여행의 경우 갑작스럽게 잡히는 바람에
파셜 오션뷰에서 타협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나처럼 부득이하게 하프 오션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신 분들도
체크인 시간을 조금만 신경 쓰면 방 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힘겹게(?)
찍은 일출사진을 준비해 봤다.
물론 하프 오션뷰의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반은 바다 반은 탑스텐 호텔 창문이라는
아쉬움이 살짝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껏 경험한 하프 오션뷰에서의 일출
중에서는 가장 그럴싸한 일출을 본듯하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만큼도 보이지 않는 분들은
무료 개방된 6층 조각공원에서 시원한 일출을
원 없이 감상할 수 있으니 비전망이라고 해도
크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다.
4. 강릉 탑스텐 호텔 부대시설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듯이 강릉 탑스텐 호텔과
'가성비'라는 단어는 1층부터 15층까지 모든 시설을
야무지게 즐겼을 때 적용된다고 생각되며
물론 각 부대시설마다 별도의 요금이 발생하니
각자의 상황에 맞게 즐길거리를 찾아 최대한
즐기시면 좋을 듯하여 간단히 준비해 봤다.
가장 많이 찾으시는 금진온천과 아쿠아파크의
경우 별도의 포스팅으로 마련해 뒀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강릉 탑스텐 호텔 금진온천&아쿠아파크>
https://taminsa.tistory.com/282
1) 키즈룸
- 이용시간 : 10시 ~ 20시 (투숙객 전용)
- 7세 미만 어린이만 가능 (보호자 동반)
키즈룸의 경우 처음 체크인 하는 날 조금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시간까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공간으로
아무래도 키즈카페가 아니다 보니 최소한의
놀이시설만 갖추고 있으나
위와 같은 멋진 호텔 산책로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이곳까지 오셨다면 한 번 정도는 이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공간이다.
2) VR ZONE
- 이용시간 : 14시 ~ 22시 40분
- 어트랙션 : 5,000원 / 시네마 10,000원
- 빅3 : 15,000원 / 빅5 : 26,000원
VR ZONE의 경우 키즈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로
승마, 자동차, 오토바이, 시네마, 총게임 등
20여 종의 어트랙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5세 이하의 어린이들 보다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보면 된다.
3) 노래연습장
- 이용시간 : 14시 ~ 22시 40분
- 일반실(1~4인) : 25,000원
- 일반대형실(5~8인) : 30,000원
- 이벤트 파티룸(최대 8인) : 40,000원
- 특실(최대 40인) : 80,000원
역시 리조트에 가까운 호텔답게 노래연습장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즐기는 4인실부터 30명 이상의
대형룸까지 완비되어 있어 회사 워크샵 및
단체 관광객들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크기가
탑스 노래연습장의 장점이다.
4) 탁구장
- 이용시간 : 14시 ~ 22시 40분
- 단식 : 18,000원 (투숙객 15,000원)
- 복식 : 21,000원 (투숙객 18,000원)
* 요금은 한 시간 단위 요금
부대디설 퀄리티 면에서 가장 놀라웠던 곳은
의외로 탁구장이었는데
대충 탁구대 1~2개만 갖다 놓은 것이 아니라
정말 프로 선수들이 마치 전지훈련을 와서
연습하는 공간처럼 잘 만들어놨으니
탁구를 잘 치고 못 치고를 떠나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을 듯하다.
5) 스크린골프
- 이용시간 : 14시 ~ 22시 40분
- 9홀 1인 : 22,000원 (투숙객 17,000원)
- 18홀 1인 : 27,000원 (투숙객 22,000원)
* 예약제 운영, 18홀 기준 1인 1시간 소요
사실 나는 골프를 칠 줄도 모르고 크게 관심도
없어서 그냥 지나칠까 했으나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양해를 구하고 촬영해 왔다.
초당 3,800 프레임의 센서로 디테일한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겠으나
호텔답게 실내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 설명해 드린 기본적인 부대시설 외에도
스카이라운지 및 루프 가든의 야경과
바로 앞 금진항의 매력적인 풍광 등 숨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므로 강원도 숙소가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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