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 책상 및 의자의 필요성
이리저리 치이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느덧 21개월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생활 속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장난감들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단어를 배우는 속도라던가
무언가를 자꾸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을 보며
학습이라는 것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더불어 그림을 그리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바닥에 자꾸 M자로 앉는 것이
걱정돼서 바로 책상 구매를 결정했다.
아이들이 M자 자세로 자주 앉는 경우
골반이 뒤틀리면서 척추가 휘고
아이들의 뼈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꼭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시디즈 ATTI DESK & CHAIR

인터넷에서 아기 책상/의자를 검색해보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가격대와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오래 고민을 하다
내가 현재 잘 쓰고 있는 시디즈 의자가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니 시디즈도 아기 책상과 의자를
만들고 있었다!!
근데 인터넷으로 사려니 가격이 꽤 나가서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코스트코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후다닥 달려가서 구매를 하였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자 옆면 / 책상 상판 색상)
2. 아띠 책상/의자 상세 리뷰
책상과 의자는 각각 다른 상자에 들어있으며
상판 및 의자에 이미 조립홈들이 잘 뚫려 있어
설명서 없이도 충분히 쉽게 조립 가능하다.





만 18개월부터 만 6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듯이 책상과 의자 모두
높이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우리 아들은 아직 21개월이라 책상과 의자
모두 가장 낮은 상태로 사용하고 있다.
만 40개월 이후부터 높이면 된다고 하며
높이는 약 4cm가량 상승


의자는 측면 프레임과 의자 쿠션을
결합하기만 하면 돼서 조립이 더 쉽다.
높이를 조절할 때는 저 ㄴ자 모양의 철판을
ㄱ자 형태로 뒤집어 달면 그만큼 높아진다.

펠트 재질의 받침으로 만들어져서
바닥에서 끌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책상 못지 않게 의자의 마감 품질도 훌륭하며,
고탄성 우레탄폼 재질의 쿠션은
적당히 텐션감이 있어 아주 편할 것 같다.

책상도 그렇고 의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없는 둥근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서
아이들이 기대거나 잡고 설 때도 안전해 보인다.
3. 아띠 책상/의자 실사용기
역시 책상과 의자를 사자마자 바로 앉아서
독서를 시작하는 그런 기적은 없었다...
하지만 전혀 거부감 없이 책상에 앉아서
자동차 놀이도 하고, 간식을 먹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등 매우 잘 사용하고 있어서
오랜 시간 고민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마무리는 간식 먹는 짤방

3세경까지 어른 뇌의 3/4 정도인
뇌의 대부분이 완성된다고 한다.
그 만큼 생애 첫 3년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고, 따라서 발달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대단한 것을 해준 건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맞이한 작지만 새로운 환경이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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