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유모차겸 세발자전거 : 두나 리키 트라이크 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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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꿀템/육아용품

접이식 유모차겸 세발자전거 : 두나 리키 트라이크 S3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1. 7. 23.

가장 컴팩트한 접이식 자전거

Doona Liki Trike S3


 

이전에 포스팅한 퍼니휠스 밸런스바이크가
https://taminsa.tistory.com/10

 

16~20개월 아기 장난감(자전거) : 퍼니휠스 밸런스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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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nsa.tistory.com

 

실내 놀이 위주의 자전거라고 하였다면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두나 리키 트라이크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주로 타게되는 
유모차 겸용 자전거이다. 

물론 퍼니휠스 바이크도 밖에서 잘 타지만
넓은 공원에서 우리 아이가 힘들다고
안 타겠다고 한 순간.... ㄷㄷ

하루종일 내가 직접 들고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체품으로 구입한 최애 자전거이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로얄블루 색상

 

이번에도 역시 꽤 오래 사용하다가
후기를 쓰는 것이기에 언박싱은 없으며,
사진이 많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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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제품 소개

두나리키트라이크S3
업체에서 광고하는 내용

 

일단 위에 써있는 것 중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장기간 품질 보장"
&

"기내반입 가능"
(코로나 ㅠㅠㅠㅠㅠ)

이라는 부분인데...

1개월 넘게 사용해본 결과
컴팩트한 건 사진으로도 아실 수 있을 것 같고

내구성 역시 어디 일부러 던지지만 않으면
충분히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 두나리키 트라이크 장점

 

1. 튼튼한 내구성

 

일단 아이 제품 중 특히 타는 것을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당연히

제품의 안전성

 

두나 리키 트라이크의 모든 부품은
높은 내구성과 고강도 경량화 기능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사용하는 내내 그러한 느낌이 직접 느껴진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손에 닿고 앉는 모든 부분들이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2. 성장 단계 따른 다양한 활용

 

구매하기 전까지 내구성 확인은 어렵기에
결국 어떤 제품이 더 끌리느냐가 중요한데

나는 두나 리키 트라이크 자전거의
다양한 활용 모드가 가장 큰 구매 이유였다. 

판매 사이트에 아래와 같이 잘 설명되어 있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20개월 우리 아이는 현재 1~2단계 사용 중

 

두나리키트라이크S3
페달을 옮겨봤으나 아직 발을 굴리지 못한다.

 

 

3. 간단한 폴딩 및 모드 변경

 

이미 유모차를 경험한 부모들은 알겠지만
동네에서 쓰는 것 외에도 야외활동을 위해
편하고 빠르게 접고 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 제품은 그 부분은 아주 만족스러우며
접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① 고리핀을 제거하여 페어런트 핸들을 접는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빨간 부분을 바깥으로 살짝 당기면 고정 고리가 바로 풀림

 

 

② 자전거 손잡이를 접는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앞쪽의 버튼을 살짝 누르면 스윽 손잡이가 아래로 내려옴

 

 

③ 바퀴를 접는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역시 버튼을 누르고 등받이를 살짝 앞으로 당기면 반으로 접힘

 

기존에 매번 접고 펴면서도 항상
위에서 볼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 접고 나서
위에서 찍어봤는데 정말 빈틈이 하나도 없다.

이것이 모든 걸 나타낼 수는 없겠지만
정말 신경 써서 만든 제품이라는 것이
오히려 이 부분에서 느껴졌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만든 사람이 공간 남는 걸 못 보는듯.... ㄷㄷ

 

 

④ 등받이를 접는다. 

두나리키트라이크S3
저 노란 버튼을 살짝 당기면 등받이까지 모두 접힘

 

총 4개의 프로세스이긴 하지만
정말 거의 한 두 동작으로 바로 수행 가능하고

굳이 설명 영상을 보지 않고도
거의 바로 접을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만들어져있다.

 

 

4. 깨알 같은  편의성

 

보통 편의성이라면 사용자 중심
즉, 부모 중심인 경우도 많은데
이 자전거는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하다.

 

 

① 3단 높이조절 페어런트 핸들 및 스토리지 백

두나리키트라이크S3
스토리지백은 간단하게 고리에 걸면 장착 완료

 

엄마와 아빠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길이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178cm인 나는 최대한 길이를 늘려서
사용하면 딱 맞았다. 

 

 

② 자유로운 페달 위치 변경

두나리키트라이크S3
페달을 옮기면 발판으로 사용 가능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빨간 버튼만 누르면
아주 쉽고 빠르게 페달 분리가 가능하며,

아이가 페달링을 하고 싶어하면 바퀴에
하기 싫어하면 발받침처럼 위에 두면 된다. 

 

 

③ 바퀴 구동 전환 스위치

두나리키트라이크S3
간단한 조작으로 바퀴 구동 전환이 가능하다.

 

아이가 키가 더욱 자라서 무조건
바퀴 쪽에 페달을 고정해야 하는 경우

분명 귀찮거나 힘들어서 페달을 구르지
않으려고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억지로 하라고 한다면 그때부턴 지옥...)

그럴 때를 위해서 저 사진의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동전환을 할 수 있다.

 

 

④ 핸들 전환 레버

두나리키트라이크S3
위 아래로 쉽게 움직여 전환할 수 있음.

처음에 가장 신기하면서도
제품을 쓰며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Direction Engage로 설정하면
핸들과 바퀴가 같이 움직여서
아이가 핸들을 조정할 수 있게 되며,

Direction Desngage로 설정하면
핸들과 바퀴가 서로 따로 놀면서
페어런트 핸들쪽에서 조향이 가능하게 되어
쇼핑몰이나 위험한 곳에서 유용하다.

 

 

⑤ 기타 장점들

 

그 밖에 바퀴 고정 브레이크
편안한 좌석, UPF50+의 캐노피 등 
여러 장점이라고 할 요소들이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면서

'아.. 이건 좀 아쉬운데....'
하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2. 두나리키 트라이크 사용 후기

 

두나리키트라이크S3
아울렛에서도 타고 다니고
두나리키트라이크S3
동네 산책 나갈 때도 타고 다니고
두나리키트라이크S3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것이 갈대 같기에
항상 트렁크에 넣어서 다니고 있으며

아울렛 같은 곳에서 카트나 푸쉬카 등을 타기
싫어할 때, 또는 밖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힘들어서 안아달라고 할 때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바로 두나리키 자전거를 투입한다.

슬슬 아이가 유모차 타는 것을 거부하고
넘치는 체력을 주체하지 못하나
하지만 어느 정도 제어가 필요한 상황으

이 두나 리키 트라이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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