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개월 아기 장난감(자전거) : 퍼니휠스 밸런스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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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꿀템/육아용품

16~20개월 아기 장난감(자전거) : 퍼니휠스 밸런스바이크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1. 5. 19.

16~20개월 아기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장난감

FUNNY WHEELS 밸런스 바이크

어느덧 포스팅이 10개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언박싱 과정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구매해서 생각 없이 쓰다가 

 

"오.. 이거 괜찮은데??"

 

하는 물품들을 주로 리뷰를 하다보니

 

언박싱 과정이 없는 점은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오늘은 요즘 아이와 함께 

바깥 활동을 하면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자전거를 소개하고자 한다. 

 

"유럽에서 온 프리미엄 밸런스 바이크"

 

최근 다산에 새로 생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올해 1월 경 아이 장난감 구매를 위해서
둘러보다 방문한

마이 리틀 타이거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해보니

삼성출판사에서 도서, 교구, 장난감 등

유아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조∙유통하는
플랫폼이라고 한다.

매장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다 사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음 속에서 일어났지만...

 

"아이에게 활동적인 장난감을 사주겠다"

라는 본래의 마음을 다잡고

매의 눈으로 살펴보다 눈에 확 들어왔던 장난감이다.

구성이 정말 간단함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위 사진처럼

구성요소는 매우 간단하고, 조립도 쉽다. 

 

구매하면서도 아이가 잘 타줄까 긴가민가했는데

4개월 가량 지난 지금의 결과는 매우 대만족!

 

이 자전거의 장점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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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볍고 안전하다.

 

무게는 2kg 정도라서 차에 싣고 내리기 편하고

아이가 갑자기 타지 않는다고 하여도 

손에 들거나 끈으로 매고 다니기 쉽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모난 곳이 없고

손잡이 부분도 말랑말랑한 재질로 돼있어서

실제로 아이가 몇 번 넘어지거나 직접 부딪혔지만

다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리고 핸들도 돌리면 멈출 때까지

돌아가는 그런 핸들이 아니라

핸들 회전각도를 제한하여 아이가 혼자 타다가

확 꺾어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색상은 라임 외 블루, 핑크, 화이트도 있음

 

 

2. 조립이 간단하고 튼튼하다.

 

위에 구성품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간단한 도구로 순식간에 조립이 가능하다.

 

그리고 조립이 간단하다고 해서

흔들리거나 약하지 않고, 안정감이 있는 걸 보면

참 잘 만든 제품 같다. 

 

뒷바퀴를 하나 제거하여 두발 자전거로도 바꿀 수 있음

 

 

3. 실내/외 겸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으로

미끄럼방지 처리된 저소음 바퀴가 달려있어서

밖은 물론이고 집 안에서도

자유롭게 타도 전혀 시끄럽지가 않다. 

 

그래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에도

자동차처럼 이리저리 굴리면서

놀아줄 수가 있었다. 

 

바퀴가 아주 짱짱하다.

 

장점은 이정도면 된 것 같고..... 

(누구 맘대로? ㅋㅋ)

 

우리 아이와 비슷한 시기에서

장난감을 고민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개월수 별로 어떻게 놀았는지를 간단하게 공유하면

 

 

16~17개월 시기 (올해 1~2월)

 

이때까진 잘못 산 줄 알았다.

 

아이가 일단 자전거란 것을 경험하지 못해서

관심 자체가 없었고

그나마 가지고 놀 때는 아래 영상처럼

뒤집어서 바퀴를 굴릴 때.....

 

30초 정도 관심을 끌 수 있었다

 

 

18~19개월 시기 (올해 3~4월 초)

 

1~2월까지 영 관심을 보이지 않길래

내가 직접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앉힌 후 뒤에서 밀어주면서 방법을 알려주니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기는 했으나 

 

직접 타는 것이 여전히 익숙하지 않아

핸들을 잡고 끌고 다니거나

자전거를 쭉~ 밀어주면 좋다고 달려가서 가져오는

목적에 맞지 않는 놀이가 지속되었다....

 

그래도 일단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다행이었다. 

 

올해 초 앞으로 가지 못하고 앉아만 있는 모습

 

19~20개월 시기 (올해 4월 초~현재)

 

아이들은 순식간에 성장한다고 했던가...

 

매일 보는 우리 애인데도 불구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 순간 앉아서 꾸역꾸역 앞으로 가더니

며칠 뒤 갑자기 잘 타기 시작했다. 

 

아이의 균형감각 발달과 대근육 발달에

좋다고 하더니 진짜인 것 같다 ㅋㅋㅋ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타다가 넘어지고

넘어지면 승질부리고 했었는데

지금은 아래 영상처럼 날아다닌다. 

 

아싸 유모차 안 밀어도 된다

 

 

아울렛 활용법

 

현재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잘 타고 다녀서

매우 만족 중이다.

 

애는 아직 말을 못해서 물어보진 못했는데

타는 걸 보면 만족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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