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파스,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중 최고는 바르는 파스 - 히트쿨 롤링 겔 (올바른 파스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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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파스,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중 최고는 바르는 파스 - 히트쿨 롤링 겔 (올바른 파스 사용 방법)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2. 9. 16.

  그나마 제 블로그를 꾸준히 와주시는 분들은 제가 최근 손목 터널 증후군 또는 손목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버티칼 마우스나 손목 쿠션 등의 포스팅을 했던 것을 아실 텐데,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며 증상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자잘한 근육통들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최근 한 달 동안 붙이는 파스,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를 모두 사용해본 결과 가장 만족스러운 바르는 파스를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드려볼까 한다.

 

히트쿨 롤링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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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육통의 원인

  근육통은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근육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인한 통증

 - 발목 등이 삐거나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

 - 긴장 및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

 - 평소에 운동하지 않던 부위를 운동한 경우

 -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인한 통증

 

  그리고 위에 정리한 원인 외에도 근육통은 다양한 질병이나 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일단 근육통이 느껴진다면 통증의 원인을 찾아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나처럼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보통 근육통을 함께 동반하게 되는데 그 원인을 제거함에 있어서 단기간에 치료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와 치료 사이에는 파스 등을 활용하여 근육통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어떤 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1) '붙이는 파스'의 장점 및 부작용

  아마 근육통 초심자들은 대부분 '붙이는 파스'부터 시작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일단 가장 접근하기 쉽고 뭔가 확실히 치료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역시 근육통이 심해지는 초반에는 붙이는 파스로 시작을 했고 실제로 꽤나 효과가 있기는 하였으나 문제는 일단 떼면 효과가 거의 바로 떨어진다는 것과 그렇다고 오래 붙이고 있으면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결국 그다음 단계인 뿌리는 파스로 넘어가게 되었다.

오래 붙이고 있어 손목 부분에 발생한 부작용

 

2) '뿌리는 파스'의 장점 및 부작용

  우리가 뿌리는 파스는 보통 축구 경기 같은 곳에서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근육통을 느낄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단 '뿌리는 파스'까지 오셨다면 개인적으로 통증이 꽤나 장기간 지속되신 분들로 생각이 된다. 

 

뿌리는 맨소래담 스프레이 COOL

  뿌리는 스프레이로는 '근육통 시장의 애플'이라고 할 수 있는 멘소래담의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이 제품은 기본적인 진통 효과와 함께 시원한 쿨링감으로 인해 통증이 더 빠르게 감소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인 제품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뿌리는 제품이다 보니 정확한 조준 및 섬세한 양 조절이 어렵고, 다 마르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이라 결국 바르는 파스로 다시 또 넘어가게 되었다.

 

 

3) '바르는 파스' - 히트쿨 롤링 겔

바르는 파스 - 히트쿨 롤링 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정착한 위 사진의 바르는 파스는 '히트 쿨 롤링 겔'이라는 제품으로 사실 쿠팡에서 '바르는 파스'로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제품이라 구매해봤는데 효과가 꽤 나쁘지 않아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바르는 파스 - 히트쿨 롤링 겔

히트 쿨 롤링 겔은 '롤온 타입'으로 되어 있어
손에 전혀 묻히지 않고 바르는 것이 가능하며
아픈 부위에 볼을 굴릴 때 파스가 발리면서
부드럽게 마사지가 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히트쿨 롤링 겔 바르는 법
파스 바른 상태
파스 바르고 3분 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르고 나서
5분도 채 지나지 않으면 싹 마르는 반면
지속 효과는 1시간 넘도록 유지되기 때문에

파스를 오래 붙이고 있어 피부염 증상이 있거나
바르는 파스 사용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가장 최적의 파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3. 파스 부작용 및 적절한 사용 방법

  위에서도 잠시 언급을 했듯이 파스는 잠시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것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으므로 꼭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마무리로 적절한 파스 사용 방법을 정리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쳐볼까 한다.

 

1) 쿨파스핫파스의 사용 기준

 - 시원한 느낌의 쿨파스는 피부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기를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주로 급성 타박상과 가벼운 골절상에 적합하며, 뜨거운 자극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핫파스의 경우 만성 관절염이나 신경통과 같은 만성 통증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스라고 무조건 다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쿨파스와 핫파스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셔야 한다.

 

2)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즉시 제거

 - 간혹 파스의 시원한 느낌과 부작용을 혼동하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파스를 붙인 후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강하다면 즉시 제거해야 하며, 특히 케토프로펜 성분이 들어가 있는 파스를 붙이고 야외활동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사용하는 파스의 성분에 따른 주의도 필요하다. 

 

3) 12시간 이내 사용이 적당

 - 파스는 제품들이 워낙 다양하여 각각 사용 시간이 24시간, 48시간 등으로 상이하지만 붙이는 파스 기준으로는 12시간 정도 사용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붙이는 파스의 경우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접착 성분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거나, 파스 성분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화상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파스 효과를 높이고 싶은 욕심에 파스를 붙인 부위에 온찜질을 하거나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파스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를 묻혀 천천히 떼어내면 피부에 큰 자극 없이 파스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4) 파스 사용 후 손 씻기는 필수

 - 붙이는 파스 또는 바르는 파스를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손에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록소프로펜 등의 성분이 묻게 되는데, 이 성분들이 눈이나 입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반응 또는 통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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