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어릴 때는 지금처럼 틴팅(썬팅) 기술이 발전하지도 않았을 때라 여름철 차 안은 항상 뜨거웠던 것 같으며, 직사광선이 들어올 때는 창문에 부착하는 햇빛가리개나 책받침 같은 걸로 부모님이 뜨거운 해를 막아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내가 이제 부모가 되어 차를 몰고 다니게 되며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열차단 틴팅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사광선은 여전히 아이 눈을 부시게 하여 뭐 좋은 아이템이 없을까 하여 찾던 중 엄청난 양의 구매후기와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득템하게 되어 여러분들께 공유해볼까 한다.
1. 바니바니 차량용 햇빛가리개
일단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찾아보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내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아이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찾는 것이었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 이 바니바니 차량용 자석
햇빛가리개는 딱 내가 원하던 제품이다.
특히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원단은
UV 코팅 실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원단으로
미세한 자외선까지 차단 가능하다고 하며
탈부착도 매우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다만, 위 판매 홈페이지의 부착 방법 예시와
같이 차 문 프레임이 철제가 아닌 프레임리스
윈도우 차량의 경우는 자석을 부착할 수 없으니
절대 구매하시면 안 된다!!!
그리고 UV 차단율은 동일하니 취향에 따라
아스킨 VS 암막
을 선택하시면 되는데 아스킨 원단은 빛이 조금은
들어와 차 안을 은은하게 만들어주며
3 중직 암막 원단은 말 그대로 빛까지 완벽하게
차단하여 실내 온도 유지와 암막 기능까지 있으므로
아이 또는 부모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시면 된다.
또한 디자인 역시 동물원, 숫자, ABC, 자동차,
랜드마크, 중장비, 한글 놀이 등 총 23개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니 아이의 취향에 맞춰
적절한 디자인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2. 바니바니 차량용 햇빛가리개 후기
때마침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타이밍을 맞춰 딱 도착을 하여 바로
출발하기 전에 부착을 해봤는데
부착 방법은 판매 홈페이지에서도 강조하고
있듯이 너무 너무 너무 쉽고 간편했다.
그저 원단 양 끝의 자석을 손으로 잡고 대충
붙일 곳을 정한 다음 자동차 차체에 갖다 대면
알아서 야무지게 붙어버리며
위 사진처럼 g80 뒷좌석 창문이 꽤 김에도 불구하고
남는 부분 없이 딱 맞게 부착 가능하다.
차문을 닫고 안에서 보면 훨씬 더 딱 들어맞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우리 아들이 햇빛가리개를
부착하자마자 문을 닫기도 전에 소방차랑 기차
사겠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좋아하는 걸 보니
웬만한 아이들 역시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나 같은 경우 차 안이 너무 어두워지는 건 별로라
아스킨 원단을 선택했는데 직사광선을 받았을 때
위 사진 정도의 느낌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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