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카페 추천/뷰맛집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아트북 컬레션/한길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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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카페 추천/뷰맛집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아트북 컬레션/한길서가)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2. 4. 13.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올해 벚꽃 여행을 강릉으로 떠나면서 경포대와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는 아쉬워서 찾아보다 알게 된 곳으로 그동안 왜 몰랐나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부터 멋진 뷰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카페였다. (주차장 제외...) 테라로사의 커피 맛은 뭐 말할 필요도 없으니 다녀왔던 경포호수점의 카페 분위기 위주로 포스팅을 준비해봤다. 

 

테라로사경포호수점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출처:테라로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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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위치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영업시간 : 매일 9시~21시
              (라스트 오더 : 20시 30분)
주차 : 무료이지만 상당히 협소한 편
총평 ★★★★★
 - 서점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 갤러리 같은 카페 내부와 외부
 - 바로 나가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
 - 아주 가까운 경포 아쿠아리움, 아르떼뮤지엄

 

테라로사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강릉 초당마을에서
이어지는 고요한 산책로 어귀에 열네 번째로
만들어진 곳으로

테라로사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커피 바가 놓인 1층과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
지하 1층 그리고 한길사의 다양한 문화 인문
서적을 구입할 수 있는 2층까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서관 컨셉의 카페이다.

 

2.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주차팁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의 경우 커피 맛은 당연하고
독특한 컨셉과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그리고
통창 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으나
유일한 단점이 바로 너무나 협소한 주차장이었다.

 

테라로사경포호수점주차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주차장

테라로사가 옆에 땅들을 못 사서 그런 건지
카페의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며

일단 입구로 들어오셔서 위 빨간색 자리에
자리가 없으면 주차 자리가 끝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도 꽤 멀기 때문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주차장

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테라로사경포호수점주차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주변 주차

그리고 주차장 자체가 매우 협소한 데다
일방통행 구조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운전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아예 그냥 바로
녹색도시체험센터로 가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3.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둘러보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간신히 주차 자리가 하나 나서 주차를 하고
입구로 다가가 건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치
안도 다다오의 건축 작품을 보는 듯하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저 콘크리트 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아담한 정원을 지나 왼편으로 몸을 돌리니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높고 좁은 콘크리트 벽 사이로 보이는 소나무와
푸른 하늘 그리고 탁 트인 천장에서 들어오는
빛의 조화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커피 바가 놓인 1층은 테라로사가 오랫동안
모아 온 아트북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유일하게
경포호 쪽으로 뻥 뚫린 통창 뷰는 이곳에서
한없이 머무르고 싶은 충분한 이유를 만들어준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1층이 근데 좌석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혹시 자리를 찾지 못하신 분들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2층은 인테리어를 정말 갤러리처럼 해두어서
자리에 앉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당연히 아무 자리나 앉으셔도 된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무엇보다 2층에서는 한길사에서 펴낸 인문,

역사, 예술, 문학 분야 등 다양한 서적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와보셔야 할 곳이라 생각된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최고의 명당 자리

나는 비록 테이크아웃을 해서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 했기에 이 명당자리에 앉아보지
못했지만 혹시 가실 분들은 2층의 이 자리에
꼭 한 번 앉아보시기 바란다.


도서관을 컨셉으로 한 독특한 분위기부터
정혜선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진 멋진 인테리어와
테라스까지 가진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서
다가오는 봄을 흠뻑 느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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