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딱 좋은 자동차/차량용 허리쿠션 - 아임반 리본 허리쿠션

1. 허리디스크에 좋은 아임반 허리쿠션

 

아임반 리본 허리쿠션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를 10년 넘게 달고 사는 나에게 내 몸에 맞는 허리쿠션 베개는 떼려야 뗼 수 없는 용품들이 돼버렸으며, 이 집착은 당연히 자동차 용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 구매하여 포스팅까지 하였던 아임반의 헤드레스트가 참 놀라운 편안함을 제공해주고 있어 믿음으로 구매한 아임반 허리쿠션까지 꽤나 좋은 착용감을 선사해주고 있어 허리디스크로 운전이 힘드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려볼까 한다.

 

<목디스크 환자를 위한 아임반 헤드레스트>

https://taminsa.tistory.com/347

실패가 불가능한 차량용 목쿠션 - 아임반 목쿠션/일체형 헤드레스트 (그랜저 GN7 목쿠션 장착 후

 

 

2. 아임반 리본 허리쿠션 언박싱 및 장점

 

언제나 포장부터 깔끔한 아임반 제품들

 

위에 아임반 헤드레스트 포스팅까지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느끼셨겠지만 아임반의 제품들은
구매할 때마다 깔끔한 포장과 불량 없는 품질 등으로
다음에 또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들이다.

포장의 고급감을 더해주는 부직포 포장

언제나 들어있는 출고 승인자의 편지

이번 아임반의 허리쿠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깔끔한 포장과 최종 출고 승인자의 편지가
언박싱하는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줬으며

앞면 뒷면 옆면 모두 군더더기 없는 마감 처리

 

역시나 가격이 비싼 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좋은 질감과 구석구석 부족함 없는 마감 처리는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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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제품을 거의 5만 원이나 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결정한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사이즈

 

아임반 3세대 리본 허리쿠션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친 아임반 쿠션은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소재와 방법을 경험하며
인체 공학적/친화적인 발전을 거듭하였고

허리를 그저 밀어내기만 하는 느낌이 아닌 온몸을
감싸는 최적의 느낌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3세대 아임반 허리쿠션이다.

허리 부분이 쏙 들어간 모양

정면으로 보면 허리 부분의 두께감이 잘 보이지
않아서 위에서 찍은 사진을 준비해 봤는데

위 사진처럼 양 허리 부분은 도톰하여 운전 시
좌우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쏙 들어간 허리 부분으로 인해 운전 시 전체적으로
S라인을 유지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본인 몸에 맞게 뒤집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함

 

그리고 간혹 사용 후기 중에 갈비뼈가 너무 눌리거나
허리가 오히려 더 아프다는 분들도 종종 계신데

그런 분들의 경우 위 판매 사이트의 예시처럼
장착 자체를 아예 뒤집어서 하는 것도 가능하니
본인에게 맞는 세팅을 직접 찾을 수도 있다.

2) 부담스럽지 않은 딱 적당한 쿠션감

 

내부 쿠션까지 확실한 디테일

 

간혹 우리가 저렴한 허리쿠션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그냥 다짜고짜 통짜로 두껍기만 하여 오히려
운전 시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3cm로 딱 적당한 두께의 쿠션

 

아임반 허리쿠션의 경우 중앙 부분은 3cm,
사이드 버켓은 3.5cm로 딱 필요한 만큼의 슬림한
두께로 만들어져 있어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 든다.

 

 

3) 좋은 원단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마감

 

가죽과 다를 게 없어 보이는 고급 원단

 

역시 이런 제품들을 구매했을 때 항상 드는 생각은
'얼마나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었을까'인데

아임반이 경우 저가의 수입산이 아닌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캐스팅 기술로 대한민국에서 제작되는
최고급 원단을 맞춤제작하여 만들고 있다고 한다.

모두 MADE IN KOREA인 아임반 제품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 업체가 광고하는 내용들을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는 없지만 일단 여태 아임반의
물품들을 사용해 본 결과 항상 좋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어 내가 보기엔 충분히 신뢰가 가는 말들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

 

특히 모양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원단의 변형과 손상을 최소화해 주는 사이드
부분의 스티치와 원단 감싸기 파이핑까지
야무지게 처리되어 있어 아마 이 제품은 질려서
버리지 않는 한 쉽게 망가지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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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느 차에도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실제 내 차량 장착 사진

 

그리고 내가 아임반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 자체가 '나 허리 아파요~~'라는 느낌으로
혼자 튀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그랜저가 만들어질 때 순정으로 제작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 때문이다.

모던한 느낌의 퀼팅

특히 혼자 화려하게 튀는 것이 아닌 수직으로
떨어지는 모던한 5개의 듀얼 라인 퀼팅을 채택하여

아주 심심한 디자인은 아니되 순정 시트와도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며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이드 덮개

센스 있고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사이드 덮개로
밴드 노출 부분을 커버하여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여준다.

5) 선택의 폭이 무한대에 가까운 다양한 컬러

 

구매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색상

 

나 같은 경우는 그랜저 신형의 인디고 브라운
색상을 인테리어 컬러로 선택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쿠션 색상도 인디고브라운으로 했으나

판매 홈페이지에서는 은은한 색상부터 아주 화려한
빨간색에 이르기까지 총 21종의 다양한 컬러의
쿠션을 판매하고 있으니 웬만하면 본인 취향에
맞는 쿠션 색상을 고르실 수 있을 것이다.

 

 

3. 아임반 쿠션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

 

  아임반 쿠션을 써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간혹 갈비뼈가 너무 눌려서 아프다거나 오히려 허리가 더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나 역시도 처음 앉았을 때는 유사한 느낌을 느꼈으나 이리저리 조절하면서 나만의 세팅값을 찾은 이후로는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니 아래 몇 가지 방법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1) 허리쿠션 높이 조절하기

  사람마다 상체의 길이와 저마다 아픈 부위도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가장 밑으로 내려놓고만 사용하지 마시고, 위아래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본인에게 맞는 위치를 찾으면 어느 순간 허리가 편안~한 느낌을 분명히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2) 허리쿠션 뒤집어 사용해 보기

  위에서도 언급을 해드렸듯이 이 제품의 경우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반대로 뒤집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므로 혹시 갈비뼈 쪽이 너무 눌리시는 분들은 뒤집어 사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린다. 실제로 여러 후기들을 보면 기본적인 방법대로 사용하다가 너무 아파서 뒤집었더니 완전 괜찮아졌다는 분들도 많으니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 럼버서포트 부분 조절해 보기

  이 부분은 나에게 가장 효과가 있었던 부분으로 그랜저가 아무래도 시트가 안쪽으로 깊이 몸이 파묻히는 형태이다 보니 허리쿠션이 시트모양대로 안쪽으로 말려서 상당히 마른 체형인 나도 초반엔 갈비뼈가 눌리는 느낌이 났었다. 하지만 럼버서포트를 최대한 팽창시키니 쿠션도 같이 펴지면서 갈비뼈는 눌리지 않되 몸은 흔들리지 않게 딱 잡아주는 적당한 느낌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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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에서 언급한 저런 조절이 없이도
모든 사람이 편해야만 정말 좋은 제품이겠지만

아무래도 단일 사이즈의 제품인 만큼
어느 정도 소비자들의 자체 최적화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포지션을 찾기만
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므로 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꼭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