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시트 보호쿠션/매트의 필요성
작년 말 그랜저 신형(GN7)을 기점으로 하여 소나타 신형에 이은 쏘렌토까지 각종 인기 차량들이 풀체인지 또는 페이스리프트를 내놓고 있어 신차 구매에 대한 열기가 예사롭지 않은 요즘이다. 특히 신차를 구매하면 많은 분들이 차가 오기도 전에 여러 세차용품을 구매하실 텐데 그 목적은 당연히 소중한 내 새 차를 처음 그대로의 모습대로 유지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예전과 다르게 차량 시트의 색상도 다양해지고 소재도 고급스러워지면서 신차 구매 시 바로 가죽코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정성을 쏟는 분들 중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카시트 설치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실 것이다. 이에 오늘은 카시트 설치로 인한 오염 및 가죽 찍힘 등의 고통으로부터 여러분들을 해방시켜 드릴 가성비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한다.
2. 카라이딩 카시트 보호 매트
요즘 벤딕트와 같이 유명한 회사들의 자동차 용품들을 보면 확실히 퀄리티가 순정 못지않게 뛰어나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싼 것이 사실이다. 물론 시트 쿠션이나 목베개 등 눈에 잘 띄거나 내 몸이 직접 닿는 부위의 물품들이라면 고급스러운 제품을 쓰는 것이 맞지만 카시트 보호매트는 사실 카시트를 설치하고 나면 거의 보이지 않기에 그저 '시트 보호'라는 기능만 잘 수행해 주면 된다는 것이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단돈 8,100원의 카라이딩 카시트 보호 매트는 나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딱 적당한 가격이었고, 직접 구매하여 설치해 본 결과 그 성능 또한 가성비 제품 답지 않게 아주 만족스럽다.
일단 제품은 보호 매트 말고는 별다른 구성
요소들이 없기에 아주 단출한 모습이며
펼쳤을 때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이렇게 위에서 봤을 때는 그다지 두꺼워 보이지도
않고 시트 보호 기능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돼 보이실 수도 있겠으나
카시트의 무게를 충분히 받아줄 수 있을 만큼
두꺼운 패드들의 촘촘히 구역별로 들어가 있으며
만원 이하 상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서리 부분들의 마감 퀄리티도 뛰어나다.
보시는 바와 같이 시트 등받이 전체를 완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커서
좌석은 물론 등받이까지 카시트 보다 훨씬
큰 면적을 커버할 수 있으며
시트와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인 뒷면은 전체를
미끄럼방지 욕실화에 주로 쓰이는 PVC 소재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카시트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ISOFIX 호환을 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카시트와 호환 가능하다.
위에서 여러 장점들을 설명드렸지만 글을 대충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판매 홈페이지에서
장점만 요약해 놓은 사진을 하나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내 차에 카시트와 함께 장착된
사진을 보여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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