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꿀팁 모음] 에버랜드 입장시간/에버랜드 유료주차장(카카오T)/에버랜드 보조배터리(31개월 아기 동반/평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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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꿀팁 모음] 에버랜드 입장시간/에버랜드 유료주차장(카카오T)/에버랜드 보조배터리(31개월 아기 동반/평일 기준)

by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2022. 4. 30.

  사실 어린이날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는 단연코 에버랜드이지만 5월 5일 당일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일주일 앞당겨서 오늘 연차를 쓰고 에버랜드를 거의 10년 만에 다녀오게 되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다녀온 사이에 스마트 줄 서기부터 유료화된 주차장 그리고 31개월 된 아들내미까지 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변수들이 생겨 공부를 많이 해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나름 계획한 거의 그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유해보고자 한다. 

에버랜드-오픈전
오픈 바로 직전의 에버랜드

 

에버랜드 꿀팁 방출 대목차

 

 

1. 에버랜드 입장시간 및 줄 서기 (4/28일 목요일 기준)

입장시간 : 10시에 칼같이 입장 시작
입장 대기 : 일찍 오는 순서대로 줄 서면 됨
준비물 : 앉을 수 있는 의자 또는 돗자리 등

★필요성★
 - 입장하는 순서대로 스마트 줄 서기 가능
 - 앞쪽에 설수록 대기 과정이 쾌적함
 - 실제로 로스트밸리 첫 타임 관람 (대기 28분)

단점 : 시작도 하기 전에 체력이 많이 소모됨

 

일단 많은 분들이 에버랜드 입장시간이
10시인 것은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나
'언제부터 줄을 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듯하다.

정답은....

 

  9시 전에 빠를수록 좋다!!!!!  

 

에버랜드대기줄
목요일 오전 8시 40분 상황

우리는 주차장에 오전 8시 33분에 도착을
했으며, 평일인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8시 40분경 이미 일찍 온 사람들은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하고 있었다.

에버랜드대기줄
에버랜드 입장 대기줄

우리는 그래도 상당히 일찍 온 편이었기에
5번 입구의 두 번째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가방이나 짐을 네모 칸 안에 두고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주변 구경을 하면 된다.

에버랜드입장대기
에버랜드 입장 대기줄 (오전 9시)

오전 9시 정도가 되면 이미 에버랜드 입구와
매표소 사이의 네모칸 자리들은 거의 다
차 버린다고 보면 되며 매표소 바깥은 그냥
입장 전까지 아비규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에버랜드입장대기
에버랜드 입장 대기줄 (오전 9시 15분)

9시 정도를 기점으로 해서 무료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셔틀버스 손님들과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는 단체 손님들이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유입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입장대기
에버랜드 입장 대기줄 (오전 9시 48분)

입장 시간 10분 전쯤의 상황이 궁금해서
뒤로 나가보니 거의 주차장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으며 이쯤 되면 당연하게도
거리두기나 편하게 앉아있는 건 불가능하다.

물론 직원분이 최대한 질서를 유지해주시긴
하나 그것도 한계가 있는 만큼 애매하게
일찍 오실 분들은 차라리 그냥 확실하게
9시 전에 와서 줄 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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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버랜드 유료주차장(카카오 T)

위치 :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짐이 많거나 아이와 함께 오는 경우 무조건 추천
카카오 T앱 모바일 자동 정산이 가장 저렴함
(앱 다운로드 후 차량번호, 결제수단 등록 필요)

▶에버랜드 주차 방법 및 일 최대 요금◀
 - 출구 무인정산기 : 15,000원
 - 사전 무인정산기 : 12,000원
 - 카카오 T앱 모바일 정산 : 10,000원

 

에버랜드-정문주차장-유료주차장
정문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에버랜드 입구

 

에버랜드-정문주차장-유료주차장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유료주차장)

에버랜드 주차장은 기존의 MA+MB 주차장을
통합하여 유료주차장으로 만들었으며
그 외 나머지 주차장들은 무료이다.

 

에버랜드-무료주차장거리
에버랜드 1A 주차장부터 거리

물론 무료주차장에서 셔틀버스가 끊임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사실 큰 불편함은 없으나

어쨌든 짐이 많거나 아이가 아직 어린 경우엔
어쩌다 한 번 오는 에버랜드 그냥 하루 만원으로
편하게 유료주차장을 쓰는 것이 낫다고 본다.

에버랜드주차장-카카오T
카카오T 차량 및 결제수단 등록

방법은 카카오 T앱을 설치한 후 '내 정보'에서
주차할 차량 정보와 결제할 카드를 등록하면
간단하게 절차는 완료되며, 자연스럽게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으로 진입을 하면

에버랜드주차장-카카오T
카카오T 주차 안내 및 자동결제 신청하기

바로 위 사진과 같이 카카오 T 주차장
입차 안내 카톡이 즉시 날아온다.

 

에버랜드주차장-카카오T
카카오T 자동결제 신청 완료 화면

자동결제까지 신청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주차 시간과 결제 예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뜨게 되는데 이러면 할 일은 끝이다.

출차할 때는 별도 정산 과정 없이 그냥 출구로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니 맘 편하게
아무 때나 출차하시면 된다.

 

3. 에버랜드 휴대폰 충전 및 보조배터리 위치

위치 : 에버랜드 내 총 3곳에 위치
 - 스카이크루즈(상단) 바로 건너편
 - 티익스프레스 입구 맞은편
 - 버거카페유럽 오른쪽 구석
* 서로 다른 장소에서 반납 가능함

하루 종일 있으려면 거의 무조건 필요함
웬만하면 입장하자마자 빌릴 것을 추천함
잘 모르겠으면 에버랜드 앱의 'MAP'활용
버거카페유럽쪽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움

 

일단 보조배터리를 빌리는 곳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갔는데 막상 최근 작성된 네이버 블로그
임에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처음 빌릴 때 잠시 헤맸었다.... 

 


블로그 중에 위치가 총 두 곳에 한 곳은
글로벌페어 근처에 있다는 글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에버랜드 보조배터리 위치(에버랜드 앱 화면)

위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총 세 곳에서 대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 장소별 상세 위치는 다음과 같다. 

 

1. 스카이크루즈(상단) 바로 건너편

에버랜드-휴대폰충전-보조배터리
스카이크루즈(상단) 건너편 에버랜드 건물

 

입장해서 쥬토피아든 아메리칸 어드벤처든
어디로든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 길을
지날 수밖에 없는데 그 기점에서 정면에
가장 크게 보이는 두 건물이 스카이크루즈와
오른쪽의 에버랜드가 써있는 이 건물이다.

에버랜드-휴대폰충전-보조배터리
스카이크루즈(상단) 건너편 에버랜드 건물

거대한 'EVERLAND' 간판 아래에 휴대폰
충전 및 배터리 대여해주는 곳이 있으니
아예 입장할 때에 이곳에서 빌려가시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실 거라 생각된다.

 

 

2. 티익스프레스 입구 맞은편
(유러피안 어드벤처)

유러피안 어드벤처 - 알파인 빌리지

처음에 나도 잠깐 헤맸었는데 일단 위 사진의
알파인 빌리지로 들어와서 티익스프레스
쪽으로 쭉 걸어들어와서 왼쪽을 보면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이 티익스프레스의 바로 맞은편에 두 번째
휴대폰 충전 및 보조배터리 대여 장소가 있다.

티익스프레스 건너편 보조배터리 위치

바로 건너편에 있는 화장실 앞으로 가면
보조배터리를 빌리는 곳이 있으나

로스트밸리를 신나게 보고 난 후인
11시 30분 정도에 갔을 때는 이곳에서는
남은 배터리가 없어 빌릴 수 없었다.

 

 

3. 버거카페유럽 오른쪽 구석
(유러피안 어드벤처)

 

에버랜드 보조배터리 - 버거카페유럽

미리 완벽히 숙지를 못해서 헤매다가 얼결에
찾아서 배터리 빌리기에 성공한 곳으로

에버랜드 보조배터리 - 버거카페유럽

구석에 숨어있어서 그런가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었다.

휴대폰 충전 및 배터리를 빌리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은데

에버랜드 보조배터리 빌리는 법

기계 앞에서 상황에 맞게 휴대폰 충전 및
보조배터리 대여 버튼을 눌러서 진행하면
되며 휴대폰 번호를 넣으면 날아오는
인증번호를 잘 입력해주면

에버랜드 보조배터리 빌리는 법

엄청난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겟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보조배터리 대여의 경우
3시간 : 3,000원 / 6시간 : 5,000원 /
12시간 : 7,000원 / 1일 : 10,000원
이었으며 나는 오후 1시 정도에 빌렸기에
총 6시간을 빌려서 아~주 잘 사용했다.

반납 시 충전 포트 꼭 연결할 것

당연하게도 에버랜드 내 기계가 있는 곳
모두에서 반납하는 것이 가능하며

보아하니 KORAIL 기차/전철역에서도
반납이 가능한 것 같으니 혹시 까먹고 그냥
나오신 분들은 역을 검색하여 반납하면 된다.

그리고 반납 시 충전 포트가 제대로 꽂히지
않는 경우 반납 완료되지 않았다는 무서운
연락을 받으실 수도 있으므로

보조배터리 반납이 잘된 예

꼭 잘 연결해서 위 메시지를 받은 후에
나오셔야 한다.

 


사실 너무 오랜만에 다녀온 에버랜드가
너무 즐거워서 어트랙션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우선 마음을 진정하고
정보 위주로 첫 포스팅을 작성해봤으며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인 에버랜드 탐험의
세계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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