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 꿀템] 아이센 2 in 1 타일 틈새 세척솔/알아두면 유용한 화장실 청소 TIP!

1. 알아두면 좋은 화장실 청소 팁

 

  청소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화장실 청소도 대충 하지 않으실 텐데 나 역시 화장실 청소를 한 번 하면 최소 20~30분 정도는 걸릴 정도로 구석구석 청소를 하는 편이다. 최근 화장실 타일에 물때가 좀 생겨서 깨끗하게 제거하려고 구매한 청소솔이 꽤나 마음에 들어 포스팅을 준비해봤다. 

 

아이센 화장실 청소솔

   본격적인 제품 소개 전에 화장실이 유독 더 깨끗하게 보이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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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면대 수전 꼭 청소하기

 - 화장실에서 유독 빛에 반짝이는 곳이기도 하며 물때가 가장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 곳으로 수전이 더러우면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따라서 치약 또는 화장실 전용 세제로 살살 닦아주면 되며 이때 철 수세미 같은 것으로 문지르면 돌이킬 수 없는 기스가 발생하므로 부드러운 아크릴 수세미나 스펀지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 수전 청소하는법

 

2) 욕실 거울 청소 및 린스로 코팅하기

 -  욕실 거울 역시 수전과 같은 의미로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가장 크게 보이는 부분이므로 제대로 닦아주어야 한다. 나는 보통 부드러운 수세미에 비누를 살짝 묻혀서 거울 전체를 닦아준 후 스카치브라이트 유리닦이를 활용하여 물기를 제거해준다. 만약 반짝이는 거울을 조금 더 오래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수건이나 행주 등에 린스를 약간 묻혀 스며들게 한 후 욕실 거울을 구석구석 닦아주면 코팅효과도 생기고 샤워로 발생하는 김서림도 상당히 막아준다.

 

스카치 브라이트 물기제거 유리닦이

 

3) 바닥/벽타일 및 줄눈 청소하기

 -  화장실 바닥은 당연하게도 물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이기에 물때가 생기기 아주 쉬운 곳이며, 바닥에서 가까운 벽면 쪽 타일들도 함께 물때가 생기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화장실 전용 세제를 활용하여 바닥과 벽의 타일(보통 무릎 높이 정도)을 꼼꼼히 닦아주며, 줄눈의 경우 세제만으로 노란 물때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 치약을 활용하여 줄눈 구석구석을 닦아준다. 만약 치약이 쓰기 아까우신 분들은 베이킹소다와 물을 같은 양으로 혼합한 후 칫솔 또는 뻣뻣한 솔을 사용하여 닦아줘도 좋다.

 

역시 화장실 청소의 끝은 반짝이는 줄눈!!

 

 

4) 변기는 안 보이는 곳까지 모두 닦아주기

 -  사실 변기 청소는 청소 마니아가 아닌 이상 꼼꼼히 닦기 쉽지 않은 곳으로 변기 청소의 문제는 눈에 잘 보이는 겉이 문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쪽이다. 일단 나 같은 경우는 고무장갑을 낀 후 수세미에 락스를 묻혀서 변기 속까지 손을 넣어서 닦는데 이러기 싫으신 분들은 스카치 브라이트에서 만든 크린스틱을 사용하면 된다. 

 

스카치 브라이크 크린스틱

  리필 수세미의 머리 부분이 저렇게 생긴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므로 물이 내려가는 부분만 닦는 것이 아니라 항아리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을 물이 나오는 안쪽에다 대고 구석구석 닦아야 진정한 변기 청소의 끝이라고 할 수 있으니 꼭 숙지하시기 바란다.

 

5) 청소의 모든 마무리는 물기 제거!!

 -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물! 기! 제! 거!'를 복명복창하시길 바란다. 그만큼 물기 제거는 화장실 청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으로 간혹 공동관리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거울이나 반짝이는 버튼 부분을 물수건으로 닦기만 하고 그대로 두어 마르면서 생긴 얼룩이 남아있는 것을 볼 때가 있는데 이 경우 미관상으로는 사실 닦지 않는 것 보다도 못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따라서 모든 화장실 청소가 마무리된 후에는 안 쓰는 수건 또는 물기 제거 전용 수건을 활용하여 물기를 꼭 제거해야 하며, 화장실 전체를 수건으로만 닦기엔 물이 너무 많으므로 스카치 브라이트 유리닦이를 활용하여 초벌 물기 제거를 한 후 나머지 물기들을 수건으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나는 화장실을 만드실 수 있다.

 

 

2. 아이센 화장실 청소솔

 

이 청소솔은 위의 화장실 청소 팁 중 바닥 및
타일 줄눈 청소를 위해 구매한 제품으로
오늘 사용해본 결과 만족도가 아주 높다.

아이센 한손에 꼭 타일솔 DX

일단 처음 포장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우리들이
흔히 아는 청소솔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아이센 한손에 꼭 타일솔 DX

바닥에 놓고 앞에서 바라보면 중심 부분이
뾰족하게 솟아있어 타일 사이의 줄눈과 벽면의
직각 부분도 쉽게 문지르며 청소할 수 있으며

아이센 한손에 꼭 타일솔 DX

특히 한 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그립감으로
구석구석 힘을 주어 닦기에도 아주 좋다.

아이센 한손에 꼭 타일솔 DX

또한 주용도로 쓰이는 큰 솔 외에 끝에 달린
별도의 블루 색상 솔이 있어 적용 부위 및 용도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

아이센 한손에 꼭 타일솔 DX

구매하자마자 바로 화장실 청소를 하며 사용해본
결과 기존에 수세미로 청소할 때보다 훨씬 적은
힘으로도 비슷한 세척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적용 부위가 넓어 바닥과 타일 전체를 청소하는
속도도 훨씬 빨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센에는 이번 포스팅 청소솔 외에
별의별 종류의 청소솔들이 다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서 입맛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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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청소 팁과 제품 사용 후기가 집안
청소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