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도 못 해볼 것 같았던 데이블 연동 신청 성공 후기!

1. 드디어 성공한 데이블 연동하기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어느덧 1년, 애드센스는 어느 정도 안착을 하였고, 애드핏은 수익이 거의 나오나 마나 한 수준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고, 텐핑은 도대체 수익이 나오질 않아서 버린 지금의 상황에서 내 마지막 목표는 데이블(Dable) 연동이었다. 하지만 7일 평균 방문자 1,500명 이상에 발행글 100개라는 기준 중 7일 평균 방문자 1,500명이 다음 메인에 걸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충족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라 계속 미루고 있던 중 최근 휴가지 관련 글을 올린 것이 반응이 좋아서인지 드디어 데이블 신청 자격이 되어 기쁜 마음에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기도 할 겸 포스팅을 준비해봤다. 

 

데이블 연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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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블(Dable) 승인 조건

 

  다들 한 번씩 위 사진의 '연동하기'를 눌러보셨을 테니 승인 조건은 잘 아실 텐데, 정말 칼같이 7일 평균이 1,500명이 넘어가는 날 바로 신청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아래와 같이 카카오 뷰 덕분에 유입이 확 늘어서 7월 3일에 2,033명을 달성한 날 7일 평균 방문자 수가 1,537명이 되어 간신히 신청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큰 도움이 된 7월 3일의 방문수

 

  함께 충족되어야 하는 조건으로 발행글 100개 이상도 있는데 사실 이 기준은 일일 방문수가 평균 1,500명을 꾸준히 넘을 정도로 성장하려면 거의 자동으로 충족되는 요건이지 않을까 싶으며, 저처럼 방문자수가 아슬아슬하신 분들은 타이밍을 잘 보시다가 7일 평균 방문자수가 1,500명이 딱 넘을 때 바로 신청하면 될 듯하다.

 

 

3. 데이블(Dable) 신청 화면

 

  그렇게 바라던 데이블의 신청화면은 기다렸던 시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간단했는데, 어차피 이 연동 조건을 충족하는 것 자체가 블로그에 상당한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인지 "이름/이메일/연락처/하고 싶은 말"만 딱 기재하면 신청이 끝이 나며, 신청 화면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1분도 안 돼서 다 입력하고 지나가버릴 뻔했던 신청 화면을 흥분 상태를 겨우 누르며 스크린샷을 남겨봤다.

 

데이블(Dable) 신청화면

 

  신청화면의 가장 상단에 기재되는 "자동 입력 정보"에는 내 블로그 주소와 평균 일일 PV와 총 콘텐츠 수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입력되며, '평균 일일 PV'는 내가 신청한 날에 계산해본 일주일 평균 방문자수와 아주 정확히 딱 맞아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4. 데이블(Dable) 승인기준

 

  사실 신청하다고 해서 무조건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혹시 탈락할 것을 대비하여 '데이블 계정 승인 기준'을 꼼꼼하게 읽어 봤는데 대략적으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을 것 같다. 

 

1. 콘텐츠의 품질 (고유한 콘텐츠가 중요)

 - 텍스트가 풍부하고 자체적으로 생성한 이미지 최대한 사용

 

2. 콘텐츠의 양 - 100개 이상

 - 블로그의 콘텐츠를 개개인의 관심사에 매칭하기 위한 목적

 

3. 꾸준한 트래픽 - 일일 평균 1,500 이상

 - 콘텐츠 및 광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최소한의 트래픽

 

데이블(Dable) 승인기준

 

  사실 신청을 직접해보기 전까지는 단순히 방문자수와 발행글 수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데이블은 콘텐츠와 웹사이트 방문자의 온라인상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개인별로 타켓팅하는 만큼 '콘텐츠의 품질'까지도 심사 승인 조건에 포함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데이블(Dable) 심사 기간

 

  예전에는 7일 평균 방문자수가 3,000명이어야 신청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너무 높아서인지 현재는 1,500명으로 바뀐 덕분에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 만에야 데이블이란 걸 처음 신청해보게 되었다. 

데이블 신청완료 화면

  심사까지는 3~5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그동안 방문자수가 유지되길 바라며, 혹시 승인 받게 되면 다시 그 후기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