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볼만한 곳] 늦가을의 정취가 아직 가득 남아있는 전라남도 무각사 (feat. 광주 5.18 기념공원)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전라도에서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구경하면서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여러분들께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단풍이 절정이 전라남도 무각사

 

 

 

1. 단풍이 아름다운 전라남도 무각사

 

 

  무각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여의산에 위치한 도심 사찰입니다. 1971년에 창건되어 처음에는 상무대 장병들의 정신적 안식처 역할을 했으나,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한 후 시민들을 위한 사찰로 거듭났습니다.

 

무각사 단풍의 그림 같은 모습

 

-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로 230 (쌍촌동)

- 인근에 광주광역시청, KBS한국방송, 5.18 기념문화센터, 대형 호텔 등이 위치

- 넓은 주차장과 인근 운천역으로 접근성이 좋음

 

 

2. 무각사 시설 및 문화공간

 

무각사 템플스테이 문화관

 

  무각사는 크게 수행공간과 문화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굳이 이곳에서 템플스테이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무각사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 

 

너무 아름다운 종무실

 

1. 수행공간

- 법당

- 불교대학

- 요사채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

 

무각사 대웅전

 

2. 문화공간

- 불교회관

- 로터스문화관 (북카페, 전시관)

- 무각사 사랑채 (전통다원)

- 호남불교문화원

 

모든 공간을 이어주는 넓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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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각사 주요 특징

 

무각사 대웅전

 

- 24시간 열린 공간으로, 하루 500여 명 이상의 불자와 시민이 방문

- 로터스갤러리에서는 국제미술 관람회인 광주비엔날레 전시도 개최

- 템플스테이,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 새벽예불과 <금강경> 독송으로 하루를 시작

- 점심공양에 노숙자들도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

 

 

4. 무각사 역사적 배경

 

대웅전에서 바라본 무각사 전경

 

- 1971년 창건, 1994년 상무대 이전 후 송광사 말사로 등록

- 3000일 기도를 통해 사찰의 안정과 발전을 이룩

- 대웅전 중창불사를 통해 시설 개선

 

 

5. 함께 걸으면 좋은 5.18 기념 공원

 

5.18 기념 공원 산책로

 

  그리고 무각사만 방문하기엔 조금 아쉬운 분들을 위해 걷기 좋은 산책 코스 한 군데를 더 소개해 드리자면 바로 무각사와 붙어 있는 5.18 기념공원입니다.

 

5.18 기념 공원 산책로

 

  5·18 기념공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 61에 위치한 62,000여 평 규모의 공원으로 나무가 많아 여름에도 그늘이 풍부하여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가을/겨울에는 그림 같은 단풍명소이자 그림 같은 설경을 보여주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니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